재난영화1 부산행 리뷰 (좀비영화, 인간본성, 감동실화)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은 1,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좀비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. 저 역시 처음엔 단순한 재난 영화로 생각하고 극장을 찾았는데, 영화가 끝난 뒤 가족과 공동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. 극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선택, 그리고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이토록 깊은 울림을 줄 줄은 몰랐습니다.좀비영화를 넘어선 한국형 재난 서사부산행이 기존 좀비 영화와 다른 점은 단순히 무서운 괴물이 아니라, 한국 사회의 단면을 담아냈다는 겁니다. KTX라는 폐쇄된 공간은 긴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인물 간 갈등을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. 연상호 감독은 좀비라는 장르를 빌려 우리 사회의 이기심과 연대, 희생과 용기를 보여줬습니다.영화 속 좀비는 특별한 배경 설명 없이 등장합.. 2026. 2. 22. 이전 1 다음